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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파주 운정 해솔마을에 있는 작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요😊
“느린 여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름에 가니 푸릇푸릇한 숲속 뷰와 이따금씩 보이는 공원, 잘 가꿔놓은 테라스까지 완벽하네요.
카페를 가는 길목엔 이렇게 숲이 우거진 공원길이 있어서 더욱 운치 있었어요.
카페 내부에는 잔잔한 음악과 커피, 스콘 냄새, 아늑한 분위기까지 있답니다🙂
제가 앉은 곳은 테라스가 보이는 안쪽 좌석인데 조용하고 프라이빗 한 느낌까지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어딜 가도 청포도 에이드를 좋아하는데 여긴 청포도 껍질이 있지 않아 과육을 씹는 맛도 좋고 달지 않아 괜찮더라고요!
내부에서 바라보는 테라스의 모습은 이렇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더 운치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어요!
전에는 비 오는 날 테라스에 앉아있었는데 이거 정말 미쳤더라고요,, (비 오는 날 무조건 달려와!)
혹여나 테라스 좌석이 모기의 자리가 되진 않을까 염려하신 사장님의 센스는 테라스 한편에 이렇게 자리 잡아있어요😆
카페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우드톤의 차분한 컬러감이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해주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딱 하나! 개인적으로 느끼는 이곳의 단점이 있다면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라는 점이에요ㅠㅠ (저는 동물을 무서워한답니댜,,) 그럼에도 방문하는 건 순전히 카페가 제 스타일이라서라구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정기휴무, 공휴일을 제외하곤 10:30-20:30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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